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 제2터미널 오픈

스카이트랙스가 선정한 수화물 베스트 공항

오늘은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의 제2터미널 오픈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2016년 스카이트랙스가 선정한 수화물 베스트 공항으로 오사카의 간사이 국제공항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만큼 간사이 공항은 수화물 처리도 빠르고 수화물의 양도 많은 공항입니다. 여행을 간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간사이 공항의 출입국은 정말 악명으로 유명하죠. 수화물이 사람보다 더 빨리 빠져나오니까요. 그래서인지 이번에 확장 공사를 해서 제2터미널이 오픈했습니다.

저가항공사 전용 국제선 제2터미널 오픈 소식

간사기 국제공항 제2터미널은 기존 간사이공항에 이어서 지어졌습니다. 이번에 짓는 터미널은 저가항공사 전용 국제선입니다. 2017년 1월에 오픈하였으며 제가 오사카에 여행 갔을 때 딱 오픈을 하더군요. 저가항공사 전용 국제선 터미널이기 때문에 현재 1 터미널을 사용하는 중국 춘추항공과 구 2 터미널을 사용하던 피치항공이 신 2 터미널로 이사를 간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국적기들은 전부 1 터미널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간사이공항 제2터미널 도면도

이게 바로 간사이 공항 제2터미널의 건물 도면입니다. 기본적인 안내시설, 버스정류장, 면세점, 약국, 레스토랑 등 어지간한 건 다 입점하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유선형의 구조로 배치되어 있으며 다양한 쇼핑시설이 입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신 터미널 확장을 계기로 오사카 공항의 혼잡도가 좀 많이 줄어들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