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에어라인 퍼스트클래스 85만원 항공덕후 발권기
인천-뉴욕 퍼스트클래스 항공권을 85만 원에?
오늘은 아메리칸 에어라인 퍼스트클래스 인천-뉴욕 구간을 85만 원에 구입한 방송 내용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MBC 능력자들 32화에는 항공 능력자 최도현이라는 사람이 나와서 여러 가지 팁을 소개했습니다. 최도현 군은 항공기를 좋아하고 여행을 사랑하는 능력자입니다. 저도 같은 취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매우 동질감을 느꼈습니다.
전 세계를 88바퀴나 돈 항공기 덕후
먼저 아메리칸 에어라인 퍼스트 클래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기 전에 최도현 군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20살의 나이에 비행거리 3,537,465 km를 찍었습니다. 제가 아직 100만 km도 안되는데 벌써 350만 km라니 정말 넘사벽입니다. 이 비행거리는 지구 88바퀴라고 합니다. 정말 항공 여행을 사랑하나 봅니다.
퍼스트 클래스를 90% 할인된 가격에?
항공 능력자 편이 가장 충격적인 이유는 퍼스트 클래스, 일등석을 원래 가격보다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발권할 수 있다는 내용 때문입니다. 그는 아메리칸 에어라인 마일리지 발권을 통해 퍼스트 클래스를 90% 싼 가격으로 발권했다고 합니다.
퍼스트 클래스가 단 돈 85만 원!
저도 정말 놀랐지만 다른 분들도 놀라셨을 겁니다. 인천에서 뉴욕까지 편도 퍼스트 클래스 항공권을 85만 원에 발권했다고 합니다. 원래 기본 가격은 약 800만 원 정도 하거든요. 진짜 90% 할인된 가격으로 발권을 했네요. 정말 어마어마하죠? 그럼 그는 어떻게 해서 이렇게 싼 가격으로 퍼스트 클래스 항공권을 발권할 수 있었을까요?
바로 마일리지 구매가 정답!
우리가 일반적으로 항공사 마일리지는 비행기를 타다 보면 적립되는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이러한 마일리지를 구입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최도현 군은 이런 점을 이용해서 마일리지 구입을 통해 퍼스트 클래스를 싸게 발권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브라질의 A 항공사에서 마일리지를 특가로 구입 후 타사 계정으로 1+1 추가 마일리지 증정 이벤트 때 넘겨서 2배로 마일리지를 불리는 식으로 진행했다고 합니다.
방송에서는 브라질 A 항공사라고 나왔는데 사실 저건 콜롬비아의 국책 항공사이자 스타얼라이언스 동맹체에 소속한 아비앙카 항공 라이프 마일 (LifeMiles)입니다. 나중에 이 부분도 자세히 제가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마일리지를 구매해서 일등석을 매우 저렴하게 발권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들도 이제 아셨으니 잘 공부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