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호텔 다이아몬드 카드 수령기 (Hilton Diamond)
항공, 호텔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힐튼 호텔은 제가 제일 먼저 이용한 글로벌 호텔입니다. 그전에 미국으로 출장을 가더라도 비즈니스 호텔을 많이 이용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미국에서 거주하던 중 항공, 호텔의 세계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살 때에는 마일모아 같은 커뮤니티에서 많은 도움을 얻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뒤로 주구장창 호텔과 항공사들의 티어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하얏트 다이아몬드, 힐튼 다이아몬드, MGM 플래티늄 등 다양한 호텔 티어를 이때 얻게 되었습니다.
힐튼 호텔의 최상위 등급 다이아몬드 티어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오늘은 힐튼 호텔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저번 시간에 말씀드렸듯이 작년 한 해 동안 열심히 세계 각국의 힐튼 호텔을 돌아다닌 결과 올해에도 힐튼 아너스 다이아몬드 자격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올해에 하얏트는 월드 오브 하얏트로 개악 아닌 개악이 되고, 스타우드와 메리어트는 합병이 되면서 멤버쉽 프로그램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고, 정말 올 한 해 동안 어떤 일들이 생길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힐튼 다이아몬드 카드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프랑스에서 한 장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이게 뭐지? 하고 살펴보니 힐튼 호텔에서 온 편지네요. 힐튼 호텔 본사는 텍사스주 댈러스에 있는데 프랑스에서 온 거면 힐튼 다이아몬드 카드가 도착한 것 같네요. 봉투를 열어보니 힐튼 아너스 다이아 회원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 있네요. 그리고 힐튼 실물 카드도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이게 바로 다이아몬드 카드입니다. 뭔가 심플하게 생겼는데 블랙 계열이라 예쁘네요. 그런데 제가 이 글을 작성할 때엔 다이아몬드 실물 카드를 무려 4장이나 받은 뒤입니다. 힐튼 발전산 때문인지 같은 카드를 4장 연속으로 보내더군요. 위에는 Hilton HHonors라고 적혀 있습니다. 올해부터 힐튼도 회원제도가 Hilton HHonors에서 Honors로 변경됩니다. 구 버전으로 날아왔네요. 아래에는 Diamond라는 등급과 유효 기간이 예쁘게 적혀 있습니다. 올 한 해에도 열심히 힐튼을 이용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