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OST 브라보 마이 라이프(bravo my life)를 들으며

김과장 브라보마이라이프

 

사이다 같은 드라마, KBS 수목드라마 김과장

우연히 아는 분의 추천으로 김과장을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큰 기대 없이 봤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더군요. 요즘 드라마 중에 보면서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이는 드라마들이 있는데 김과장은 사이다만 가득합니다. 스토리 자체를 크게 꼬지 않고 항상 결말이 통쾌하게 끝나기 때문에 약간 일본드라마의 권선징악적 구성과 닮아 있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그래서 직장인들이 좋아할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장인들의 애환을 잘 녹여 낸 휴머니즘 드라마

김과장의 메인 스토리는 직장인들의 고단한 삶과 그 속에 있는 부정부패와 맞서 싸워서 이긴다는 내용입니다. 원래 김과장 자체는 조폭들의 뒤를 봐주다가 한 몫 단단히 챙기려고 TQ라는 대기업에 들어오게 됩니다. TQ에서는 그런 김과장을 이용하려고 했구요. 그러면서 점점 김과장 본인이 가장 닮기 싫어했던 불의에 굽히지 않고 정의만을 챙기다가 죽은 아버지와 닮아가게 됩니다. 아무래도 피는 못 속이나 봅니다.

 

메인 OST나 다름없는 봄여름가을겨울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 (Bravo, my life)

김과장을 보다보면 봄여름가을겨울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라는 노래가 자주 나옵니다. 나이를 먹고 세월이 지날수록 이런 감성적인 음악들이 가슴을 울리더군요. 오늘은 오랜만에 날씨도 따뜻하고 해서 미루어놨던 집안일을 했습니다. 묵은 때들을 제거하다보니 상쾌하더군요. 마지막으로 현대카드와 콜라보레이션으로 했던 봄여름가을겨울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링크 걸고 갑니다. 즐감하세요.

 

 

 

해 저문 어느 오후 집으로 향한 걸음 뒤엔

서툴게 살아왔던 후회로 가득한 지난 날

그리 좋지는 않지만 그리 나쁜 것만도 아니었어

석양도 없는 저녁 내일 하루도 흐리겠지

힘든 일도 있지 드넓은 세상 살다보면

하지만 앞으로 나가 내가 가는 곳이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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