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자동출입국심사 사전등록 없이 이용하기
인천공항에서 자동출입국심사 사전등록 폐지
지금까지 인천공항, 김해공항에서 자동출입국심사(Smart Entry Service)를 이용하려면 사전등록을 해야 했습니다. 한번 해놓으면 편하게 자동출입국심사를 이용할 수 있어서 좋긴 한데 사전에 관련 부서로 가서 줄 서서 기다려서 사진 찍고 지문 등록하고 하려면 번거롭고 시간도 걸렸습니다.
자동출입국심사 사전등록 폐지, 전국 공항으로 확대
그랬는데 2017년부터 만 19세 이상의 한국 국적을 가진 사람은 인천공항에서 사전등록 없이 자동출입국심사를 이용할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법무부 출입국관리 사무소에서 시범으로 인천공항에서만 사전등록 없이 자동출입국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만 19세 미만은 여전히 사전등록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언제인지 정확한 날짜는 정해져있지 않지만 2017년 3월이후부터는 사전등록 없이 자동출입국이 가능하도록 전국 공항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하네요. 지금 현재 40% 정도만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하는데 이 제도가 전국으로 확대되면 70% 이상으로 늘어날거라고 예상됩니다. 저도 공항에서 수화물 맡기고 입국 심사 할 때 기다리는 시간이 제일 많이 걸렸는데 앞으로 인천공항이나 김해공항에서 막히는 일이 많이 줄어들 것 같네요.